서울 구로구 보건소 어르신 건강식 만들기

서울 구로구 보건소 9층 식당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에 40명의 어르신이 모여 케일쌈밥과 저염쌈장 등을 직접 만드는 건강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혼자 사는 고령층이 평소에는 잘 해먹지 못하는 건강식을 함께 만들며 활력을 얻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사회적 교류를 넓히고, 건강한 식단을 접할 기회를 갖고 있다.

구로구 보건소의 식당에서 만드는 케일쌈밥

서울 구로구 보건소의 9층 식당에서는 건강한 식사를 고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 40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케일쌈밥을 만들고 저염쌈장을 준비하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고 있다.

케일은 영양 가치가 높은 채소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며 상호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아간다.

케일쌈밥을 만드는 과정에는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신선한 케일을 세척하고,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재료를 썰어 한데 모은다. 여기에 건강한 저염 쌈장을 곁들임으로써 서로의 입맛에 맞는 건강식을 완성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케일쌈밥은 직접 만든 식사로, 어르신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저염쌈장의 중요성과 활용

이번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저염쌈장이다. 평소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잘 알려져 있다. 어르신들은 필요에 따라 저염쌈장을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짠맛을 조절할 수 있다.

저염쌈장은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채소와 조합하여 무청, 오이, 당근 등 다양한 재료와 함께 활용되기 때문에 맛의 다양성을 더한다. 그 결과로 어르신들은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식사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저염식 조리법은 단순히 한 끼 식사로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일상 전반적인 식습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주 사용하던 고염장 대신 저염쌈장을 활용하게 되면서 자주 섭취하던 식습관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보다 건강한 식생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어르신 사회적 교류의 장

서울 구로구 보건소의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의 장으로도 기능한다. 혼자 사는 고령층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외롭지 않고 서로에게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어르신들은 함께 모여 요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러한 사회적 연결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고립감을 줄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각자의 집에서도 요리를 시도해보는 등 건강한 식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함과 사회적 유대감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필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결론

서울 구로구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어르신 건강식 만들기 프로그램은 케일쌈밥과 저염쌈장을 통해 고령층의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많은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장되기를 바란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고, 서로의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며 더 많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